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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국내여행

클램[CLAM] :: 부산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 오션뷰 와인바&펍

by YOS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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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안리의 핫플 "클램(CLAM)"을 소개해드릴게요.
클램은 모던한 분위기의 와인바 & 펍이에요.
조명도 어두우니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포스팅 시작 전에 정보부터 알려드릴게요.

 

위치 : 부산 수영구 남천 바다로 33번 길 104 1층
영업시간 : 매일 12:00 - 02:00

 

안 쪽 자리도 있지만 오션뷰 맛집이라 창가 쪽으로 앉았어요.
창가 테라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모든 자리에서 바로 광안대교가 보여요.

조명은 살짝 어두운데 주변이 안보일 정도는 아니고
분위기만 어두운 정도에요.

메뉴는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저희는 2차로 방문한 곳이라 간단한 메뉴와
맥주 두 잔만 주문했어요.

여기는 치즈피자 맛집이라 피자를 많이 주문하시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긴 했어요 :)
식사 안 하고 오시면 치즈피자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가 시킨 "해산물 스튜"에요.
해산물 스튜에 파스타 면도 조금 들어가 있어서
간단히 먹기 딱 좋은 양인 거 같아요.
해산물도 가득 들어가 있고 꾸덕하지 않은 국물이라
안주가 필요할 때 한 스푼씩 떠먹었네요.

보기보다 매콤한 편이라서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정도예요!

맥주 한입에 해산물 하나씩 먹어도
많이 남을 정도로 양도 넉넉해서 좋았어요.
근데 식사 안 하고 오셨으면
두 분이서 드시기엔 적을 거 같아요.
오빠랑 저는 원래 먹는 양이 적기도 하고
식사를 하고 온 상태에서 딱 괜찮았거든요!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오빠는 스텔라를 시키고 저는 그냥 생맥을 시켰는데
시원하니 아주 좋았어요 :)
바로 앞에 광안대교도 보여서
바닷바람 쐬면서 뷰도 즐기고 시원한 맥주도 먹으니
완벽한 하루 마무리였던 거 같아요.

오션뷰 술집을 올 계획은 없었는데
막상 와보니까 술도 잘 들어가고 너무 좋았어요.
여행 갈 때마다 오션뷰가 있는 술집은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다 보니 그냥 안 가고 말았는데,
여기는 운 좋게 자리가 나서 들어갔지만
다음에 웨이팅이 있더라도 기다릴 거 같아요!



저렇게 시간 보내는 와중에도
아기 사진만 보면서 아기가 보고 싶더라고요.
이런 시간을 보내고 싶다가도
막상 아기랑 떨어지니 아기 이야기만 하고
아기 생각만 나고 너무 보고 싶더라고요.
저도 이제 엄마구나 더더욱 와닿는 여행이었던 거 같아요.
아가가 빨리 커서 성인이 되면
같이 여행 와서 이런 술집도
셋이서 같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주말을 바라보며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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