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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국내여행

광안리/부산 :: 현지인이 추천하는 언양불고기 부산집

by YOS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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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결혼1주년이었어요.
그래서 기념여행을 다녀왔는데
부산에 친구들이 있어서 맛집추천을 많이 받았어요.
시간이 없어서 그 중 몇개만 다녀왔는데
소개해드리려고해요 :)
일단 정보부터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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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 3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연중무휴


저희가 다녀온 광안리에는 "불고기거리"가
따로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보이실거에요.
주차공간도 많으니까 차로 이동하셔도 좋고
광안리를 보면서 쭉 올라가면 바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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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언양불고기 부산집"은 1973년 언양에서
"부산 불고기"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대요.
언양불고기인데 왜 부산에서 먹을까?하며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렸네요~

그 후에 광안리로 이전해서 45년간 영업하셨다고하니
찐맛집이 아닐 수 없죠?^^


일층에 자리가 부족해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테이블도 넉넉하니 공간이 넓은데
손님들이 식사하시는데 사진찍을 수 없어서
대략적으로 한컷만 올렸어요ㅠㅠ
자리는 많으니 걱정안하셔도돼요!


메뉴판이에요.
가격이 좀 나가지만 한우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봐요.
저희는 메인인 불고기2인분을 주문했는데
두 분이서 넉넉히 식사하시려면 3인분이 적당할거같아요.
저희는 딱 좋게 먹은 정도였거든요.
사진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수저는 테이블 옆쪽 아래서랍에 있어요.
물티슈도 두툼해서 쓰기 좋아요.


저희는 불고기2인분, 된장찌개, 공기밥2개를 주문했어요.
반찬도 적당히 나오는데 반찬이 정~~말 맛있어요.
왜 현지인이 찐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거같아요...
집에와서도 자꾸 생각나네요ㅠㅠ


메인인 불고기에요! 사진이 전부는 아니고
반 나눠서 구워주시느라 저정도에요!
구워지면 양이 별로 안되긴해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단호박, 버섯, 가지도 같이 구워주시는데
야채도 싱싱하니 괜찮아요!


된장찌개도 역시나 맛있어요 :)
근데 조금 간이 센편이라 끓으면 불꺼주시는게 좋아요.
아마 언양불고기 맛이 슴슴한 간이라서
찌개가 간이 쎈게 어울리는거같아요!
둘이서 최강조합이랄까요~?

저희는 비행기를 타고왔는데
너무 흔들려서 멀미를 심하게 하고있었거든요...
그래서그런지 해장하는 느낌이랄까...?
국물이 너무 좋았어요.
속이 안좋은 와중에도 밥한그릇 다 먹고 싹싹비웠어요.
원래 밥한그릇 다 먹지 못하거든요.
진짜 맛있었나봐요 ^^


구운 가지에 쌈장을 조금 묻혀서 먹었는데
부들부들하니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었어요.


백김치는 아삭하고 싱싱해보이죠?
맞아요. 바로 그 맛입니다!
저는 백김치랑 고기랑 싸서 소스에 살짝 찍어먹었는데
이렇게 먹는게 식감도 살리고
맛도 더 사는거같아요~!


인원수대로 앞에 세팅해주시는데
저 파무침이 간이 별로 안된거같은데
맛을 잘 살려서 최고였어요.
원래도 파무침을 좋아하는데 제가 먹어본거 중에서
탑3에 든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정말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어요.
포스팅내내 맛있다 최고다 했는데
정말 그 말 밖에 할 수가 없어요ㅠㅠ
반찬이고 메인이고 낭비할게 없을 정도로 최고였거든요.
오랜만에 제대로 먹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후식으로는 요구르트를 주셨어요.

부산 도착하자마자 처음 간 곳인데
맛있게 잘먹어서 더 기분 좋았던거같아요.
배 두둥기면서 나온 기억이 나요^^
부산 광안리에 가신다면 꼭 가보세요.
저도 다음에 광안리가면 다시 가볼거같아요.

오늘의 포스팅도 여기서 마칠게요!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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