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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국내여행

청산수목원 :: 팜파스축제 [가을 단풍 여행/당일치기 여행코스]

by YOS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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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추운 거 같아요.
이제 점점 가을을 지나 겨울이 찾아오려나 봐요.
가을은 항상 너무 짧아 아쉬움이 많은데,
가을 축제 중 제가 가장 좋아하던 축제를
알려드려고 글을 쓰게 되었어요~:)

"팜파스 축제"는 태안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예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태안에 축제를 보러 왔는데
한 번도 글을 쓴 적은 없었네요^^
정보 먼저 알려드릴게요!

전화 : 041-675-0656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시간 : 매일 08:00 - 19:00 하절기 (6~10월) / 매일 09:00 - 18:00 봄 (4~5월) / 매일 09:00 - 17:00 동절기 (11~3월)
입장 마감은 일몰 1시간 전까지입니다.

팜파스 축제 주차장은 엄~청 넓지는 않아요.
주말에는 자리가 애매할 수도 있긴 한데
저는 갈 때마다 자리가 있긴 했어요!
늦게 갈수록 멀리 주차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수많은 나무 사이로 걸어 들어가면
청산수목원이 보이기 시작해요.
가을이다 보니 단풍도 이쁘게 져서
팜파스 축제에서 단풍놀이도 즐기실 수 있어요.
그만큼 가을을 느끼기 좋은 축제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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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수목원 지도예요.
청산수목원은 엄청 넓지는 않아서 금방 다 돌아요.
한 2시간만 잡아도 천천히 걸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실 수 있어요.
성격 급한 저는 1시간 컷에 모든 걸 끝냈어요ㅎㅎ

가는 길마다 콘셉트가 달라서
다 둘러보시고 나가는 걸 추천해요!
어차피 시간도 오래 안 걸리니까
무리하실 일도 없고요!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가을 단풍들이 환영해줘요~
단풍 절정시기인지라 단풍도 색이 이쁘고
길도 단풍으로 물들어서 감성을 자극해요.


걸으면서도 다들 이 길에서 사진 찍느라
사람이 많았어요ㅎㅎ
그만큼 길이 너무 이뻤는데
사진에 다 담기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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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옆에는 연못도 있고 나무가 정말 많아요.
천천히 걸으면서 힐링했어요.
마침 해도 지려고 하던 시간이라서
감성 돋던 시간이었어요ㅎㅎ


이런 곳은 어른들만 오려나 했는데,
아이들이랑 온 가족들을 보니까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나중에 아들도 조금 더 크면 초록이들 보여주러
꼭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


오빠랑 핑크 뮬리랑 팜파스 앞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오랜만에 카메라 앞이라 어색 어색하네요ㅎㅎ
오빠도 저도 마스크 껴서 그런지
표정이 어두워 보이긴 하는데
풍경이 너무 이뻐서 행복한 하루였어요!

핑크 뮬리도 분홍빛으로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고
팜파스도 푸릇푸릇하게 뻗어있는 게
매년 보는 거지만 자연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가을에 어딜 가볼까 하시는 분들은
태안의 팜파스 축제 다녀와보세요!
가족 또는 연인과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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