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셨을 장소죠?
바로 "인천 차이나타운"이에요.
저는 어린시절부터 자주 갔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아가와 추억을 함께하고자 남편과 다녀왔어요.
코로나라 차이나타운에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다행히 아가는 방풍커버를 했어서 괜찮았을 거라 생각해요!
사람 많은 곳 피하시는 분들은 평일에 다녀오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ㅠㅠ
포스팅 시작하기 전에 정보 먼저 알려드릴게요!
위치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26번 길 12-17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보통은 주변 길가에 대시는 게 편하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사람이 많은 날은 차 댈 곳이 부족할 수 있어요ㅠㅠ
주차를 하고 차이나타운 입구에 들어서시면
빨간색의 건물들이 많이 보이고 화려한 느낌마저 들어요.
아가도 평소에 빨간색을 좋아해서 두리번거리더라고요^^
게다가 주변에는 만두 냄새가 솔솔 나는 게 좋아요!
보통 짜장면이나 화덕만두를 드시러 많이 오시는데
요새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많아져서
식사를 하시거나 간식으로 때우시거나 선택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연경"은 차이나타운 중앙 쪽에 있는데
가게가 크고 화려해서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어요.
저희도 여기서 가족사진도 많이 찍고 가곤 한답니다.
음식도 맛있으니 식사하실 거면 참고하셔도 좋아요^^
저희는 길거리 음식을 먹어서 식사 사진이 없네요ㅠㅠ
차이나 타운을 살짝 빠져나오면 자유공원 올라가는 쪽에
카페, 사진관, 디저트 가게 등 가게들이 많아요.
여기는 각 가게마다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뺏어요.
저도 이곳을 지나칠 때마다 가게 구경하느라
앞을 잘 못 볼 때도 많아요..ㅎㅎ
여기는 어디인데 줄이 이렇게 있지?라고 생각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일단 서보자 싶어서
기다렸다가 하나 사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왜 사람들이 기다리는지 알 거 같아요.
"홍두병"이라는 건데 유명인들도 많이 왔다 갔더라고요.
속도 아주 꽉꽉 차있고 부드러운 게 최고예요!
차이나타운 오시면 꼭 드셔 보세요.
(가격은 개당 2000원이에요)
거리를 구경하다 보니 어느덧 해가 졌어요.
차이나타운은 밤에도 불빛이 환하게 켜져 있어서
밤 산책하기도 좋아요.
저희는 아가가 잘 시간이 되어서 돌아왔는데
조금 더 컸을 때 오면 같이 간식도 먹고 더 좋을 거 같아요~
인천 여행지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차이나타운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오늘의 포스팅도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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