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멀리 나가볼까 했는데
밤에 아가가 자주 깨서 컨디션이 안 좋더라고요.
산책을 안 가기엔 주말이 너무 아쉽기도 하고
남편 없으면 혼자 아기 데리고 나가기도 쉽지 않아서
마지막 주말인 일요일 근처 넓은 브런치카페를 가서
식사 겸 커피도 먹고 아기랑 쉬 다가오자 싶었어요.
그래서 방문한 "카페 오라(ORA)"입니다!
정보부터 알려드리고 시작할게요~
위치 :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7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카페 오라"는 외관도 화려하지만 깔끔해요.
처음에 왔을 때는 커피와 빵만 간단하게 먹으려 했는데
메뉴를 보니 파스타와 피자도 있고
샐러드와 빵도 다양하게 팔아서
다음에 오면 꼭 식사를 해보고 싶었었어요.
이번에 기회가 돼서 식사메뉴 하나와 음료를 시켜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커피를 마시기로 했어요.
(아기가 있어서 진수성찬으로는 먹기가 힘드네요)
카페 내부는 깔끔한 화이트 계열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적당한 거리에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있어요.
또한 의자도 푹신하고 불편하지 않아서
어디에 앉으셔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어요.
저희는 보통 저 기둥 앞자리를 선호하는데
등도 기댈 수 있고 아기랑 놀아주기에도
의자가 넓어야 편해서 저 자리를 많이 앉아요.
(식사 말고는 몇번와봤거든요!)
짠! 메뉴판이에요~ 메뉴가 정말 다양하죠??
커피, 티, 에이드 등 음료 종류도 다양한데
브런치 메뉴와 피자, 파스타 메뉴도 정말 다양해요.
개인적으로 화덕피자를 먹고 싶었지만
손에 묻으면 아기를 돌볼 때 힘들 거 같아서
"감베로니"파스타를 리조또로 변경해서 주문했어요.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식사 주문은 3:45부터 받았었어요.
카운터 옆에 보시면 음료수와 주류도 판매하니
식사하시면서 간단하게 한잔 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원래는 빵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
이날만 이렇게 없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원래는 빵 종류가 정말 많아서 하나하나 골라먹었는데
지금은 간단한 빵 종류뿐이라서 패스했어요.
저희는 "바닐라라테"를 주문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끝날 시간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바닐라라테는 맛이 진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요.
먹어본 맛 같기도 하면서 좀 달라요.
저는 여기서 몇 번 먹어봤는데 바닐라라테가
가장 맛있었던 거 같아요.(개인적인 의견이에요)
식사를 주문하면 테이블 세팅을 해줘요.
(사이다는 추가 주문한 거예요!)
"감베로니"는 로제에 매콤한 맛이 가미된 거 같은 맛인데
밥알도 꼬돌꼬돌하니 맛있더라고요.
오빠랑 맛있다고 감탄할 정도로 선택을 잘한 거 같아요!!
큰 새우와 작은 새우들이 많이 있어서
같이 떠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 없어요.
진득한 감베로니 소스와 꼬들한 밥알이 같이 섞여서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로제크림 맛이 나요.
송도에 식사하러 오신다면
파스타만 파는 곳에 가는 것도 좋지만
식사하고 커피 한잔 하시러
"카페 오라(ORA)"에 방문해보는 건 어떠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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