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우드(eastwood/EWD) :: '모카'와 '피스타치오 브레스트'가 맛있는 영등포/신도림 디저트 맛집

 

안녕하세요~!
이 날은 남편 친구의 결혼식을 가기 위해 영등포로 갔어요.
주말이기도 하고 데이트 하고싶은 마음에
커피 맛집을 검색해서
결혼식 2시간 전 쯤에 미리 도착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이스트우드" 에요!
포스팅 시작 전에 정보부터 알려드릴게요.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17길 6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이스트우드 카페는 길찾기가 어려웠어요.
골목도 좁아서 차 운전이 서투르신 분들은
조금 힘드실 수도 있어요 ㅠㅠ

그리고 주차공간도 없어서 골목에 주차했는데
그마저도 공간이 정말 부족해서
한참을 헤맸던 기억이 있어요.
이 카페를 찾아서 가신 분들은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의 이용해서 이동하시는 게
훨씬 더 편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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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우드(eastwood)"는
디저트와 호주식 커피가 맛있는 맛집이에요.
야외에도 창가 앞에 자리가 있는데
너무 추운 날이어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벽돌을 이용해서
투박한 느낌을 줄 수 있으나,
의자들이 색이 다양해서 생동감 있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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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디저트 종류가 아주 많아요.
여기는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니
하나쯤은 먹어봐야겠죠? :)

저희는 "피스타치오"를 선택했어요!

카운터 뒤쪽에 보시면 선물세트도 팔더라고요.
방문하셨다가 지인분들께 선물하기도 좋을 거 같아요.

자 드디어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메뉴예요!
종류가 심플하지만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 와요.

저희는 시그니처를 주문하기로 해서
"모카"와 "오지 아이스커피"를 주문했어요.
커피를 안 드시는 분들은
라테와 셰이크 종류에도 시그니처가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

메뉴 주문을 하면 모카의 초콜릿과
음료 사이즈를 선택해야 해요.
친절하게도 앞에 예시가 딱 있네요^^

저는 화이트를 선택하고
음료 사이즈는 작은 사이즈를 선택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
저 디저트는 자전거 바퀴 모양으로 만드셨대요
동글동글하니 마카롱 느낌도 나네요 :)

"오지 아이스커피"는
커피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어서
수저로 아이스크림을 드셔도 되고 섞어 드셔도 되는데
저는 조금 퍼먹다가 커피랑 저어먹었더니
커피가 달달하고 부드러워진 거 같아요.
시그니처답게 정말 맛있어요!

"모카"는 초코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사실 모카를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거 시키려다가
맛이 궁금하길래 시켰는 데 성공했어요 :)

너무 달달하면 입안이 텁텁해져서 기분 나쁜데
이건 텁텁한 느낌이 안 나고
가볍게 마시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대망의 피스타치오 디저트예요!
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맛은 정확하게 기억이 날정도로
제 마음과 머릿속에 저장했어요 :)

오빠랑 이거 먹는 동안 계속 와~와~하면서
감탄만 계속했어요.
오빠가 파리에서 먹었던 피스타치오 마카롱과
맛이 정말 비슷하게 맛있다면서
포장해 갈지 말지 고민까지 하더라고요!

저도 디저트 가게 여러 군데 가봤지만
이거만큼 맛있는 걸 먹어보진 못했어요...
(제가 너무 적게 다닌 걸 지도 모르지만요)

이제 영등포 오면 저기 가서 종류별로 맛볼 거 같아요.
저것도 맛있는데 다른 것도 맛있어 보였거든요.
왜 사람들이 디저트 맛집이라고 하는지
너무너무 잘 알 거 같아요 :)


영등포 주변에서 볼일이 있으시거나
디저트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이스트우드" 추천드릴게요!!
(디저트는 꼭 드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