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도 따뜻해져서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많아요.
저는 그럴때마다 코로나때문에 어딘가 떠나기에는 부담이 되기도해서
여행사진을 한번씩 보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강화 여행'이 되겠습니다.
강화는 제 집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자주갔었어요.
그래서 노을을 보고싶을 때마다 노을을 구경하러가거나 별을 보러가곤해요.
이 날은 '보문사'를 아침에 바람쐴겸 먼저 갔었어요.
정보 알려드릴게요^^
< 위치 /시간 / 입장료 >
시간 : 09:00 ~ 18:00
입장료 : 2000원
양옆에 가게들을 지나 올라가면 입장하는 곳이 나와요!
요즘은 마스크없으면 입장이 불가하니 꼭 참고하세요.
(말씀안드려도 잘쓰고 다니시겠지만ㅎㅎ)
절이라 그런지 경치도 좋고 산공기도 너무 좋아요~
저희는 경치좋은 곳을 좋아해서 이런 높은곳 올라가서 멍때리곤 한답니다.
절이 뭔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해야하나...? 전 그렇더라구요ㅎㅎ
내려오는 길에 대하말린거 너무 신기해서 한봉지 구입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담백하니 맥주생각나는 맛이더라구요ㅎㅎ
남친은 징그러워서 못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거같아요... 이 맛있는걸......
여차저차 옮겨간 카페 '아로니움'
시간 : 10:00 ~ 21:00
이곳은 정말 특이하게 글램핑장도 같이 운영하는 카페에요!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는데 참고하셔도 좋을거같아요.
저희는 아인슈페너랑 아로니아스무디를 시켰어요.
다들 '아로니아'들어보셨나요??
여기가 아로니아 음료가 메인이라서 아로니움인데 저는 처음들어보는 이름이거든요.
아로니아는 베리류 중에서도 4배의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왕의 열매’라 불릴 정도로 풍부한 영양성분이 있어요.
그럼 저 스무디도 건강한 맛이라고 생각하실텐데, 정말 맛있어요!
달달하니 배도 부르고 제 입맛에 잘맞았어요.
메인메뉴라서 그런게 아니라 가보시면 시켜드셔보는걸 추천할게요.
아로니움에서 음료 마시면서 수다떨다가 일몰시간에 맞춰서 근처바다를 갔어요.
저 날 갑자기 추워져서 담요두르고 해지는 모습 구경하면서 힐링했어요ㅎㅎ
노을 참 이쁘죠^^
해지는거 보겠다고 기다리고 밖에서 덜덜 떨었더니 금새 배고파져서
오빠랑 저희가 좋아하는 비지찌게를 먹으러 갔어요.
정보 알려드릴게요!
시간 : 10:30 ~ 17:00 매주 화요일 휴무
저희는 이 날 늦게간거같은데 그날이 운이 좋았었나봐요ㅎㅎ
여기는 메뉴가 전부 다 맛있으니 아무거나 드시고싶은거 드셔도 만족하실거에요.
제가 비지찌게를 너무 좋아해서 가끔 오빠랑 오곤하는데
저 비지찌게는 배가 터질거같이 배불러도 계속 먹게되는 마성의 음식이에요,,,,
저희가 갔을때도 사람이 많았는데, 다들 남김없이 드시더라구요!
저희만 그런줄 알았는데 어느입맛이던 다 맞나봐요ㅎㅎ 그러니까 맛집이겠죵??
이 날도 언제나처럼 식사를 마치고 배부르게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제 개인적인 강화 베스트 코스입니당ㅎㅎ
다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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